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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갈이 시즌 시작! 이렇게 관리하면 털폭탄 안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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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요즘 옷에, 이불에, 밥에도... 고양이 털이 붙어있어요... 

고양이랑 사는 사람이라면 이 시기 정말 잘 버텨야 해요! 왜일까요? 바로! 본격 털갈이 시즌이 시작됐기 때문이죠! 

고양이 털갈이

고양이 털갈이, 도대체 언제부터 언제까지일까?

고양이도 계절을 탄다는 사실 알고계신가요? 특히, 봄, 가을에 털갈이가 집중된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두껍게 입고 있던 겨울 털을 싹 벗는 거랍니다. 물론 실내묘들은 환경에 따라 털갈이가 1년 내내 이어지기도 하지만, 봄 시즌에는 털 빠짐이 더 심해지는 게 일반적이에요. 집에 햇빛이 많이 들어오고, 따뜻한 집이다? 거의 야외묘 수준으로 털이 날린답니다. 

고양이 털갈이, 그냥 두면 안 되는 이유는?

1. 털 삼킴으로 인한 헤어볼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2. 집먼지처럼 털이 날리기때문에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어요.

3. 청소 스트레스와 위생 문제로 우리 집사들도 힘들어진답니다. 

4. 고양이 피부에 엉킨 털이 남으면 피부염의 위험이 있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제대로 된 털 관리가 중요하답니다. 

고양이 빗질

고양이 털갈이 시즌 관리 꿀팁은?

1. 주기적인 빗질은 필수에요! 

- 하루 1번 이상 가볍게 빗질해주세요.

- 단, 너무 세게 빗으면 고양이가 아파서 빗질 자체를 싫어하게 될 수 있어요.

- 빗질은 간식 직후, 혹은 잠들기 전처럼 고양이가 릴랙스 한 시간에 해주세요.

2. 빗질 도구는 고양이 성격에 맞게 준비해 주세요.

- 장모와 단모/ 예민묘와 쿨묘에 따라 브러시도 다르게 사용해 주세요.

- 괜히 아무 브러시나 샀다가 돈만 버릴 수 있고 우리 고양이 성격도 버릴 수 있답니다...

3. 실내 공기 관리 

- 공기청정기를 돌려주면 털 날림도 줄고, 고양이 호흡기에도 좋아요! 

4. 털을 먹었을 때를 대비한 헤어볼 케어 

- 털 삼킨 고양이들, 가꿈 구토하는 경우 보신 적 있으시죠?

- 헤어볼 간식이나 고양이 전용 캣그라스, 유산균을 이용해 케어해 주세요.

고양이 헤어볼

집사 생존템! 털갈이 시즌 추천 top 3 

1. 펄미네이터/ 셀프 디쉐딩 브러시 

- 진짜 미친 듯이 빠지는 죽은 털 제거에 추천해요.

- 단모, 장소 버전이 따로 있어요.

- 고양이가 처음엔 놀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효과는 가장 좋아요! 

2.  실리콘 젤리 브러쉬 ( 마사지 겸용)

- 예민한 고양이에게 좋아요.

- 빗질을 싫어하는 고양이들도 이건 비교적 편하게 받아들인답니다. 

- 털 제거보다는 매일 사용하는 용으로 좋아요! 

3. 청소용 돌돌이와 진공청소기 헤드 툴 

- 고양이 털 뽑는 전용 돌돌이를 사용하면 훨씬 쉽게 청소할 수 있어요.

- 요즘은 고양이 털 제거용 무선 청소기 툴도 따로 나온답니다. 

 

고양이 털

고양이 털갈이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집사의 삶의 질이 정말 달라져요. 빗질과 헤어볼관리 청소템까지 이 3박자만 잘 챙겨도 털폭탄 시즌! 비교적 쉽게 지나갈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이번 봄, 고양이 털을 잘 관리하고 사랑은 더 키워나가는 집사가 됩시다!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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